Review 후기

2025년 밝은명안과 검안후기 👀 [내돈내산] 라섹

얄레 2025. 2. 20. 12:35


스무살이 되자마자 라식을 하고 싶었는데 그때는 렌즈라는 대체제가 있기도 했고 돈도 없는 아이라 라식을 꿈도 못 꾸고 미루기만 했었다 ㅎ..

그러다 10년이 지난 지금 렌즈(아큐브 1회용 렌즈인데도 ㅜㅜ)를 조금만 오래 끼면 종종 눈꺼풀에 결석이 생겨 안과에 가서 결석을 빼내는 일이 생겨서 결국 라섹을 마음먹었다! 🫠


수술은커녕 다리도 부러져본 적 없는 겁쟁이라 보수적인 안과를 찾았고 ㅅㅇㅅ안과와 밝은명안과가 유명하다고 해서 의사 선생님이 한분이신 밝은명으로 갔다!!

이전에(대략 5년 전) 한번 다른 강남의 병원에서 검진을 받았었는데, 거기서는 렌즈 착용기간이나 이런 건 크게 관심도 없었고 약한 근시, 심한 난시인 나에게 스마일라식을 냅다 추천해 주셨어서... 좀 믿음이 안 갔던 경험이 있었다.

그렇지만 밝은명을 예약하려고 하니까


이렇게 안내해 주셔서 뭔가 조금 더 믿음이 갔다 ㅎㅎ 다른 안과는 2주? 정도 중지기간을 잡는 것 같았다.

그래서 나는 2주 전에 난시교정렌즈를 착용해서 2주 뒤에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!

▶️검사 후기글에서 확인한 내용!
1. 원장님이 한분이고 예약 잡기 어려움
2. 검안비 10만 원 (몇 년 전에 비해 올랐다 ㅜㅜ 그리고 수술 시 차감도 없어진 것 같당 ㅜㅜ)
3. 두 아들 라섹 수술 집도 (ㅋㅋ 귀여움 포인트)
4. 수술 가능여부를 보수적으로 잡는 편

이렇게 알고 예약을 잡았다!

 

▶️검사 후기

1. 검사가 여러 종류인 편 같다! 안압도 두 종류. 검안사분께서 프로페셔널하심 ㅎㅎ
2. 검안사님께 검사를 하고도 원장님이 결과 설명과 함께 추가 검진을 하셔서 더 믿음이 갔다.
3. 원장님이 되게 스윗하시당😊 다정한 아빠느낌
4. 눈에 결석이 지금도 조금 있는데 이 때문에 눈이 더 건조한걸수도 있다고 하시며 안약을 자주 넣어주고 (리포직이라는 겔형 안약 추천해 주심) 눈찜질을 하라고 하셨다.
5. 아벨리노 검사는 혹시 몰라서 10만 원 별도로 주고 볼에 면봉을 긁어서 했는데 이후에 결과받으니 정상이라고 나왔당 ㅎㅎ

6. 눈이 잘 마르는 편인 것을 제외하고는 각막 두께도 정상이고 난시가 심하지 않아서 깎는 양이 크지 않다고 수술 가능하다고 하셨다 ㅎㅎ 합격이당 야호!



결과를 따로 안주실 줄 알고 열심히 약 때문에 동공 확장된 상태로 막 받아 적었는데 따로 적어주셔서 안 적어도 된다고 하셨다 ㅎ헤헿


결과지와 함께 수술일자를 잡았고 (금요일 오전 8시, 검진 후 2주 뒤로 후다닥 잡아버림) 수술 전 안내지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당

수술 일자 변경은 최소 8일? 전에는 말해야 수술 예약비 미차감으로 변경해 주시는 것 같았다.

다음에는 수술하고 나서 후기를 적어봐야겠다. 안뇽



눈찜질도 틈틈히 해주는데 이 제품 향도 좋고 뭔가 기분좋아서 쭉 사용하려고 한다 ㅎㅎ 추천!